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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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호, 120kg 문세윤 업고 '충격'…"지구 드는 느낌" (1박 2일)[포인트:컷]

기사입력 2022.12.31 12:11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극한 직업 ‘유돌프’ 유선호의 짠내 폭발 수난 시대가 펼쳐진다.

1월 1일(내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산타 마을 가는 길’ 특집에서는 여섯 남자의 피땀 눈물 가득한 선물 배달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루돌프가 된 멤버들은 산타를 등에 업고 마을 주민들을 위한 선물 배달에 나선다.

‘120kg 산타’ 문세윤과 짝꿍이 된 루돌프 유선호는 출발 전부터 겁에 질린 모습을 보인다. 문세윤을 업은 유선호는 “지구를 드는 느낌이에요”라면서 충격을 금치 못한다.

도무지 속력을 내지 못하던 유선호는 “오늘 안에 배달 못 하겠는데요”라며 웃음기 잃은 얼굴로 심란한 마음을 드러낸다.

유선호는 막내의 패기를 뽐내며 겨우 발걸음을 옮기지만, 역대급 노동에 결국 지쳐 쓰러진다. 문세윤은 “우리 유돌프 병났어!”라고 울부짖으며(?) 유선호를 직접 둘러메고 배달을 시작했다고.

그런가 하면 ‘연산타’ 연정훈은 느긋하게 꾀를 부리는 루돌프 김종민 때문에 답답함을 호소한다. 급기야 자신을 업지 않고 홀로 달려가는 김종민을 보며 “뭐 이런 루돌프가 다 있어!”라고 폭발했다.

한편, ‘1박 2일’는 1월 1일(내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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