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19살 연하와 결혼한 변우민이 나이트에 갔던 사실을 폭로 당해 당황을 금치 못했다.
9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최영인 외 연출)에서는 띠동갑 이상 어린 신부와 결혼한 이현우, 변우민, 이창훈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참고인으로 나선 한 연예인은 "변우민과 나이트 2층 룸에서 만났다. 나를 붙잡고 술에 취해서 젊은 여성분들과 얘기했다"며 "더 말씀드리고 싶은데 결혼한 지 1년도 안 돼서 말 못하겠다"고 폭로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김제동은 당시 상황을 섬세하게 설명해달라고 했고 그는 "약주를 마시고 엉엉 울면서 내게 '나 또 여자한테 차였어'라고 했다"고 해 변우민을 당황케 했다.
당황한 변우민은 해명의 기회를 요청했지만 "나이트 가셨죠?"라는 질문에 "누구나 한번쯤은 가잖아요"라는 대답만 할 수밖에 없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변우민이 웨딩플레너가 선정한 깐깐한 신랑으로 꼽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변우민 ⓒ SBS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