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배우 하재숙이 남편의 깊은 사랑에 감사를 표했다.
하재숙은 29일 "며칠째 심각한 구내염으로 고생하는 중‥ 감기는 뭐 이렇게 평생 친구 할 모양이고ㅜㅜ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앞에서 뭐하나 했더니ㅜㅜ 김치 깍두기를 다 씻어서 작게 잘라주고 있다ㅜ"라는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은 구내염 통증으로 고생하는 하재숙을 위해 남편이 김치를 먹기 좋게 잘라주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빨간 양념을 모두 씻어내 하재숙의 통증을 줄여주려는 남편의 정성이 부러움을 자아낸다.
남편의 지극정성한 사랑에 하재숙은 "나 전생에 나라 구한 거 맞다!!! 힝ㅜㅜㅜ"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1979년생인 하재숙은 지난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해 강원도 고성에서 거주 중이다.
최근 좌충우돌 다이어트 도전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 '빼고파'로 '2022 K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챌린지상을 수상했다.
사진 = 하재숙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