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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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기 영수, 영숙에 로맨틱 고백 후…"자괴감 밖에 없어" 몸서리 (나는 SOLO)

기사입력 2022.12.28 23:00 / 기사수정 2022.12.28 23:0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나는 SOLO' 12기 영수가 인생 첫 고백 후 몸서리를 쳤다.

28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모태솔로 특집' 12번지 솔로나라의 첫 인상 선택이 담겼다.

이날 모솔남들은 '이성에게 줄 선물을 준비해라'라는 제작진의 말에 영철은 "여자 선물을 사 본적이 없다. 작가님께 뭘 사야하냐고 물었는데 알아서 하라더라"라며 '모태솔로' 면모를 드러냈다.



12기 솔로남들은 꽃다발과 선물을 든 채 첫 인상을 선택했다. 이들은 "엄마한테도 안 해봤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영수는 인생 첫 고백을 영숙에게 전했다. 그는 "세상에서 네가 제일 예뻐. 햇살을 받으면서 걸어오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어"라며 고백했다.

영수는 인터뷰를 통해 "영숙 캐리어를 꺼내드렸었다. 햇살을 뚫고 걸어오는 그 모습이 아름다웠다"고 밝혔다. 영숙 또한 첫인상으로 영수를 선택했었다. 데프콘은 "둘이 통했다"며 연신 흐뭇함을 표했다.

하지만 영수는 고백 후 돌아가며 얼굴을 감싸는가 하면 "으악"이라고 외치며 몸서리를 쳤다. 영수는 다른 솔로남들이 오자 "저는 저쪽이 신경 쓰이는 게 아니라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했지하는 자괴감 밖에 없다"며 머리를 싸맸다.

데프콘은 "이성 앞에서 자존감이 많이 낮은 것 같다. 여기서 좀 키워야 한다"며 그를 응원했다. 영수는 "어떻게 살면서 이런 말을 안 해봤지"라는 질문에 "못 한거다"라고 답했다.

사진 = SBS플러스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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