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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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 "4년간 美서 요식업했지만 망해…불쾌함 들었다"

기사입력 2022.12.23 15:12 / 기사수정 2022.12.23 15:12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미국에서 한식당을 운영했다가 접은 이유를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이하 '해석남녀'에는 선우용여가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선우용여는 "이 나이까지 활동할 수 있는 건 시청자분들이 절 예뻐해주시니까 그렇다. 감사드린다. 애들도 쉬엄쉬엄 하라고 한다"며 58년차 활동 소감을 전했다.



또 선우용여는 최근 딸 가족을 만나러 미국에 다녀왔다며 많은 외국 팬들이 자신을 알아봤다는 일화를 전했다.

이를 듣던 박준규는 "미국 LA에서 식당을 운영하시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선우용여는 "4년 넘게 했는데 망했다. 예를 들어서 손님이 들어오면 옆자리에 꼭 앉아보라고 한다. '맛있게 드세요' 하고 간다. 불쾌함이 들었다. 손님이 조용히 맛있게 식사하고 가셨으면 좋겠다.

이상민은 "연예인이 장사를 하면 계속 찾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채연 또한 "손님한텐 한 번이지만 일하는 사람은 모든 손님한테 그 얘기를 들으니까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사진=MB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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