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평택웅패밀리'가 나눔을 실천했다.
최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평택웅패밀리'는 평택시한사랑쉼터(원장한경옥)에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평택웅패밀리'는 "어른들로부터 보호받고 사랑받아야 하는 아동들이 어른들로부터 학대받고 고통받는 모습이 안타깝고 한사랑쉼터와 같은 쉼터에서 밝고 건강하게 지내며 치유받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선행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평택웅패밀리'의 작은 선행이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으로 스며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들은 "또한 그 아이들이 성장하여 가수 임영웅처럼 이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성인이 되어 주었으면 한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에 평택시한사랑쉼터 한경옥 원장은 "외부로 드러내지 못하는 센터이다 보니 늘 후원금이 모자라고 그래서 아이들에게 아주 풍족한 지원을 할 수 없었던 센터"라며 "어느 순간 가수 임영웅처럼 따듯하고 선한 영향력으로 조용히 찾아와준 산타같은 소중한 평택웅패밀리의 후원금은 일 년 내내 아이들과 센터에 전해지는 산타의 선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내주시는 후원금은 아끼고 아껴 아이들에게 소중하게 사용하겠으며, 이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는 길은 아동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아동들이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영웅시대 '평택웅패밀리'는 지난 2021년 8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700만 원이 넘는 금액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그리고 2022년 6월에는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23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에 누적 후원금이 1000만 원이 넘어섰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