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08 18:4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강호동이 은지원의 꾀에 감탄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퇴근을 걸고 벌어진 바보당(강호동, 이수근, 김종민)과 무섭당(은지원, 엄태웅, 이승기)의 왕 레이스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바보당 리더 강호동은 제작진이 지급한 차를 타고 팀원인 이수근과 김종민을 태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팀원들과 함께 제작진이 제공한 목적지 힌트에 따라 목적지에 먼저 깃발을 꽂아 승리하면 리더의 결정으로 두 명은 바로 퇴근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강호동은 상대팀인 무섭당 리더 은지원의 천재적인 교란작전에 깜짝 놀라게 됐다. 은지원이 이수근에게 강호동 전화를 절대 받지 말라며 바보당을 분열시키려고 한 것.
강호동은 "난 왜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라고 자책함과 동시에 은지원의 꾀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왕 레이스가 진행되면서 멤버들 간의 불신이 계속 거듭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강호동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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