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스타들의 팬클럽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았다.
최근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는 가수 영탁·김호중·BTS 진·임영웅 팬들이 '아이돌차트'를 통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11월 한 달간 모인 후원금은 생계, 의료, 주거, 심리, 교육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아동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돌차트'는 팬들이 유료결제를 할 경우, TP포인트를 보너스로 지급하고 팬들이 스타의 이름으로 해당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가 일정 목표치에 도달하면, 포인트와 동일한 금액으로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된다.
2022년 한 해 동안 아이돌차트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약 780여만 원이다. 이 후원금은 위기가정아동 위해 전액 사용하고 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우리 가족을 지켜주세요!' 지원사업을 통해 위기가정을 매월 선정하여 생계, 의료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돕고 있다.
사진 = 홀트아동복지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