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배우 엄태웅이 윤혜진 액세서리장에서 발견된 결혼반지를 보자 울컥했다.
윤혜진은 개인 유튜브 채널 '왓씨티비(What see TV)'를 통해 '돌아온 찐애정템 소개! 집 정리하면서 찾은 "너 그거 왜샀쇼"도 함께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윤혜진은 자신의 찐애정품을 소개했고, 엄태웅은 엄감독으로 분해 유튜브 촬영을 도왔다.
이어 윤혜진은 어느 방에 서서 "여기 원래 제 옷방이였는데 방이 좁다. 그래서 며칠 전에 정리업체 선생님들과 큰 맘 먹고 정리했다"며 "오빠 옷방이 저기였는데 제 방이랑 바꿨다. 여기는 오빠 옷이랑 내 옷 조금 있다"고 설명했다.
방에 들어서자 엄태웅은 "거의 여보 옷이야. 제 옷은 저기 뒤쪽으로 있고 자기 옷은 다 앞쪽에 있다"며 "쭉 자기 신발이다. 내 옷은 구석에 불도 안 들어오는 저기에 있어서 옷도 못 갈아입는다"고 폭로했다.
이후 윤혜진은 액세서리 장을 열어 "액세서리도 처음으로 정리를 해놨다. 정말 몰랐던 액세서리들이 있다"며 하나씩 소개했다.
이어 "우리 결혼반지 찾았다. 내가 1월 9일(결혼기념일)날 오빠 껴주려고 했다"며 "백금이라서 청소를 해야 돼. 반짝 반짝 이뻤는데 바래서 한번 맡겨야 된다"고 말하며 엄태웅의 손에 반지를 껴줬다.
이에 엄태웅이 "아이 눈물이 나려고 하네 오랜만에 보니까"라고 하자 윤혜진이 "으이그 진짜 진짜 꼴보기 싫어 빼!! 아휴 짜증나"라며 장난스레 받아쳤다.
엄태웅은 윤혜진에게 "내가 할 거 없나?"고 하자 윤혜진은 개 목걸이처럼 생긴 조커를 보여줬다. 그러자 엄태웅이 "강아지들 해주면.."이라고 하자 윤혜진이 "비싼거야"라며 자신이 차 모델 포스를 자아냈다.
사진 = 왓씨티비 영상 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