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오펜하이머' 예고편 공개에 소환…"아직 연락없어"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하하가 남긴 글이 주목받는다.

지난 18일 유니버설 픽쳐스는 '오펜하이머'의 첫 번째 티저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과거 하하가 '무한도전'에서 선보인 하하의 어록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아예 대부분의 댓글이 무한도전과 관련된 글을 남기고 있다.

지난 2011년 1월 방송된 '무한도전'은 '정총무가 쏜다' 특집으로 진행됐으며, 각자 읽고 싶은 책들을 고르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데 하하는 가장 비싼 책을 고른다면서 오펜하이머의 평전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를 골랐다. 후에 그는 진행된 독후감에서 오펜하이머의 풀네임인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름을 곱씹으며 그를 부러워했다.

많은 이들이 하하의 당시 발언에 대해 감탄하는 가운데, 하하는 "아직 연락없어요.. 오펜하이머.. 나한테 연락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댓글을 남기며 '무도 유니버스'를 완성했다.

한편, 2023년 7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 커뮤니티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