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결혼 5년 만에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배우 이아현의 과거발언이 새삼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006년 사업가 이 씨와 재혼한 이아현은 지난 3월 말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이씨를 상대로 이혼과 위자료 3천만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 두 딸 양육에 힘쓰며 방송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아현의 이혼이 알려지면서 이들 부부의 이혼 배경에 이목이 쏠리며 과거 발언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아현은 지난 2010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남편이 술은 잘 안 마시는데 담배를 많이 피운다. 근데 나는 담배 연기를 싫어하기 때문에 너무 괴롭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은 인공 수정 시술을 하기로 했지만 다음날 새벽 6시 30분이 되어서야 집에 들어왔고 그 상황에서 시술이 잘될 리 없다고 판단한 이아현은 혼자만 애를 쓴 것 같아서 실망이 컸다"며 갈등을 내비쳤다.
한편, 이아현은 명문대 성악과 출신으로 뛰어난 외모와 지성미가 더해져 데뷔 초부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사진 = 이아현 ⓒ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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