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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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사진 조각으로 차량 찾기 성공…'역시 유느님' (놀뭐) [종합]

기사입력 2022.12.17 20:09 / 기사수정 2022.12.17 20:0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제작진이 숨겨둔 차를 찾았다.

1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우당탕탕 전원탑승'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이

이날 제작진은 촬영 현장에 도착한 유재석에게 타이머를 누르라고 말했고, 그가 타이머를 누르자 미션 카드를 건넸다. 미션 카드 안에는 주소가 적혀 있었다.



유재석은 미션 카드에 적힌 주소로 찾아갔고, 다른 멤버들 역시 도착한 순서대로 미션 카드를 받고 장소를 옮겼다.

유재석이 도착한 곳에는 박창훈 피디가 기다리고 있었고, "지금부터 오늘의 주제를 공개하겠다. 지난번 '우당탕탕 전원탑승'에 도전하셨던 여러분. 전원 탑승 실패로 벌칙 조식 드셨지 않냐. 너무 아쉬워하시는 것 같아서"라며 설명했다.

박창훈 피디는 멤버들이 각각 제한 시간 4시간 안에 차를 찾아 탑승하면 된다고 밝혔고, 멤버들은 6개의 사진 조각을 하나씩 나눠가졌다. 마지막에 도착한 정준하에게는 사진으로 만든 140피즈 퍼즐이 주어졌다.

그 사이 유재석과 박진주는 용산역, 미주는 김포공항, 하하는 국회의사당, 이이경은 한남대교, 신봉선은 요트 선착장으로 향했다.



또 유재석은 용산역일 거라고 확신했고, "경은이가 처가댁 왔다 갔다 할 때 많이 탄다. 이것만 보고 찾은 거다. 외벽만 보고. 아무 정보 없이. 만약 내가 이걸 찾으면 나도 나한테 놀랄 것 같다"라며 기대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용산역에 도착해 다른 곳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사진을 유심히 들여다보다 고척돔이 찍힌 것을 발견했다. 유재석은 구로디지털단지 쪽으로 이동했고, 우여곡절 끝에 차를 찾았다.

제한 시간은 약 2시간이 남아 있었고, 유재석은 멤버들을 태우기 위해 서둘러 차에 탑승했다.

그뿐만 아니라 하하는 사진을 들여다보다 서울역 주차장을 떠올렸고, 주변에 있던 시민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서울역 주차장이 맞는지 물었다.

시민은 "마트 주차장 아니냐"라며 귀띔했고, 하하는 "내가 지방 스케줄을 많이 다녀서 기차를 탈 때 여기에 대고 간다. 이 뒤가 전자 상가 단지였을 거다. 내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접고 갔으면 끝나는 거다. 이 뒤가 너무 생각이 나는 거다. 내 말 믿어라. 확실하다. 아니면 손에 장을 지진다"라며 확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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