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X뮤지 "UV 제3의 멤버=김조한, 이제 받아들여야" 폭소 (불후)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 UV 유세윤, 뮤지가 김조한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김조한' 특집으로 꾸며져 환희, UV(유브이), 소란, 홍대광, 유성은&자이언트핑크&키썸, 마독스 등이 출연해 김조한의 곡을 다시 부르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날 신동엽은 평소와 다른 박수 소리에 감탄하며 "90년대 R&B 음악 열풍의 주역, 꾸준히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 진행형 아티스트"라며 김조한을 소개했다. 



김조한에게 음악적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유세윤은 "김조한 씨를 너무 좋아하고 영웅이라 생각했다. 얼마나 좋아했냐면 '조한이형'이라는 노래를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지어 김조한 씨가 피처링도 아니고 코러스를 해주셨다. 제가 감히 김조한이라는 사람을 코러스로 썼는데 잘 까시더라. 덕분에 제가 노래를 잘하는 것처럼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UV 제3의 멤버는 김조한이라는 뮤지의 말에 김준현은 "김조한 씨도 알고 있냐"고 묻자, 유세윤은 "알고 계시는 것 같다. 이제는 아셔야 한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