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야구 선수 황재균이 지연을 향한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황재균은 16일 "사.... 사진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식사를 하고 있는 황재균의 모습으로 사진을 찍는 도중 눈이 감겨 엽사(엽기사진)를 연출했다.
아내 지연의 아이디가 태그된 것으로 보아 이는 지연이 직접 찍어준 사진으로 보이는데, 굴욕적인 사진에도 불구하고 지연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황재균의 사랑꾼 면모가 눈길을 끈다.
검정 티셔츠와 볼캡 모자를 쓴 황재균은 내추럴한 모습으로 달콤한 신혼 여행을 즐기고 있다.
한편 황재균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그룹 티아라(T-ARA) 출신 지연과 열애 끝에 지난 10일 결혼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현재 몰디브에서 신혼 여행 중이다.
사진 = 황재균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