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에이카’에 신규 레이드 던전이 추가됐다.
한빛소프트는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MMORPG ‘에이카’가 14주년을 맞아 대규모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에이카는 지난 15일 정기점검을 통해 신규 레이드 던전인 '뮤타시아'를 업데이트했다. 뮤타시아는 최대 6명이 동시 입장 가능한 레이드 던전으로, 총 3마리의 강력한 보스몬스터를 순차적으로 격파해 클리어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곳에서는 정복자 등급 이상 장비의 기어코어를 초기화 할 수 있는 '환원석'을 획득 가능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도전 욕구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14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기어코어 초기화 시스템은 장비의 강화 수치와 마법 부여 옵션을 유지하면서 기어코어를 초기화해 다른 기어코어로 교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콘텐츠다.
에이카는 뮤타시아 레이드를 플레이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14주년 신규 마운트(탈것)를 지급한다. 신규 마운트는 '세인트피어 마하라자'와 '나이트메어 마하라자'로서 크리티컬과 크리티컬 피해 및 PVP 데미지 증감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에이카는 모든 유저들이 빠르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14주년 기념 점핑 이벤트를 진행한다. 업데이트 후 1월 19일 점검 전까지 접속하는 신규/휴면 유저 모두에게 '점핑 패키지 상자'를 제공한다.
상자 개봉 시 13강화 99레벨 SS랭크 유니크 장비 수준의 대여 장비를 포함한 각종 아이템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모든 채널에 경험치 및 명예 점수 획득량 증가 버닝 헤택도 적용된다.
에이카는 아울러 액세서리 초월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였다. 초월 진행 시 액세서리의 마법부여 옵션을 유지하면서 기본 옵션과 세트 옵션이 강화된다. 재료는 '초월의 보석'이 필요하며 신규 레이드 던전에서 획득하거나 영광의 파편을 사용해 교환 가능하다.
이와 함께 PvE에 강력한 효과를 지닌 14주년 기념 액세서리(반지, 귀걸이, 팔찌, 목걸이)도 출시했다. 각각의 액세서리에 사냥에 유용한 몬스터 피해 증가 관련 옵션이 붙어있으며 세트 장착 시 힘·민첩·지능·체력·정신력 수치가 상승하고 일정 확률로 HP·MP 회복 버프도 받을 수 있다.
14주년 기념 액세서리는 14주년 기념 이벤트 상점에서 확정 획득 가능하다. 유저들은 게임 내 각종 콘텐츠에 참여해 '14주년 달란트'를 수집하고 누적된 포인트로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규 액세서리, 신규 마운트, 유용한 아이템 등의 보상으로 교환 가능하다.
이밖에 에이카는 클래스 별 '에인헤랴르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는 시즌코인 상점8을 새롭게 오픈했다. 유저들은 PVP 콘텐츠 참여를 통해 모은 '전장의 명예'를 사용해 시즌코인 상점을 이용할 수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에이카와 함께 해주시는 유저들께 무한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14주년 신규 콘텐츠를 준비했다"라며 "유저들께서 앞으로도 에이카를 더욱 알차게 즐기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친화적인 콘텐츠와 이벤트로 보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카는 2009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우수상을 비롯 3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으로, 끊임없이 펼쳐지는 5개 국가 간의 박진감 넘치는 대규모 PVP 콘텐츠가 핵심이다.
유저들은 승리를 통해 게임 내 국가 통치권을 확보하고 실제 국가를 운영하듯이 게임을 플레이한다. 이벤트 및 게임 관련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빛온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사진=한빛소프트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