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스위치'(감독 마대윤)의 배우 권상우, 오정세가 16일 공개되는 유튜브 'Pixid'에 출연한다.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Pixid'에 출연한 권상우와 오정세는 전업주부가 된 아빠들의 단체 채팅방에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대화에 참여한다.
다 함께 전업주부가 되기로 결심한 전업 아빠들의 일상과 고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후 전업 아빠가 아닌 워킹 대디로 의심되는 사람을 지목하는 게임으로 권상우와 오정세는 서로를 견제, 게임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어내며 능청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권상우와 오정세가 동시 출연하는 만큼 워킹 대디를 찾아내는 과정에서 출연진들의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양한 사연을 가진 전업 아빠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두 아이를 둔 가장으로서 들려줄 권상우와 오정세의 진심 어린 아빠 모먼트도 또 하나의 시청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권상우와 오정세의 유쾌한 조화와 새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Pixid'는 16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스위치'는 2023년 1월 4일 개봉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