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남궁민이 현 소속사 935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자신의 콘텐츠 회사를 설립한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현 소속사인 935엔터테인먼트가 이를 일축했다.
14일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남궁민이 현 소속사의 투자와 지원을 받아 자신의 회사를 정식으로 론칭한다고 전했다.
영화, 드라마 제작을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회사로 그가 직접 개인 채널을 통해 이러한 소식을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남궁민이 회사 설립을 위해 아내 진아름과 신혼 생활 중인 서울 성수동에 사무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935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사실에 근거한 이야기가 아니다. 전혀 모르는 사항"이라며 부인했다.
남궁민에게 검정색 스프린터 차량과 필수 인력을 지원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소속사는 "차가 노후돼서 바꾼 것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와 함께 SBS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사무장 역할을 맡아 남궁민과 호흡한 박진우가 남궁민이 영입하는 1호 배우가 될 것이라는 보도 역시 부인했다.
사진= S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