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류해준이 대세 신예 행보를 이어간다.
13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에 따르면 류해준이 2023년 상반기 첫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극본 최영림, 연출 이나정)에 출연한다.
작품은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신혜선 분)이 꼭 만나야만 하는 운명의 남자 문서하(안보현)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극중 류해준은 굴지의 대기업 대환 그룹의 장남 이지석 역을 맡았다. 이지석은 재력과 능력을 겸비한 인물로, 날 때부터 원하는 것을 손에 넣으며 살아왔다. 고등학교 동창인 문서하 만이 그의 마음대로 되지 않는 탓인지 앙숙처럼 지낸다.
류해준은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무뚝뚝한 제주 태생의 트럭 만물상 이동석(이병헌)의 어린 시절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 '바벨신드롬'에서는 언어 자유 연맹의 행동대장 장버들로 분해 실력파 신예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힘 있는 존재감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류해준이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보여줄 열연에 기대가 모인다.
사진=하이지음스튜디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