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입대 전 해보고 싶었던 게임 캐릭터 대사를 언급했다.
13일 진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자 이제 커튼콜 시간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캐릭터 진의 대사이다. 진은 "군대 갈 때 해보고 싶었음", "게임 캐릭터 진 대사"라는 글을 덧붙였다. 오늘(13일) 군에 입대하는 진은 게임 대사를 언급하며 유쾌함을 드러냈다.
한편, 진은 13일 경기 연천 제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5주간의 군사기초훈련을 받고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입대 전 별도의 인사나 행사가 없다며 현장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국방부 역시 팬들이 몰릴 상황을 대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차도 대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위버스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