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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이효리가 단독 콘서트를 준비할 당시를 회상했다.
12일 방송된 tvN '서울체크인'에서는 이효리가 보아, 화사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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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효리는 화사에게 "단독 콘서트 해봤어?"라고 물었다.
화사는 "아직 안 해봤다. 저도 코로나19 시기에 맞물려서"라고 답했고, 이효리는 "단독 콘서트 한 번 하면 재밌겠다. 지금은 하고도 남지, 히트곡도 많고"라고 이야기했다.
보아는 "언니도 단독 콘서트 한 적 있죠?"라고 질문했고, 이효리는 "한번 하고 병원 실려갔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그때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다. 무대를 세팅해 주고 리허설을 하게 해줘야 하는데 대관을 너무 짧게 한 거다. 돈 아끼려고. 그래서 전날까지도 무대가 안지어졌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효리는 "동선 체크도 하나도 안 된 상태로 다음날 이제 콘서트를 해야 하는 상황이 돼버리니까 상태가 너무 안좋았다. 그래도 팬들은 좋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또 "지금 같았으면 '나 할거나 하면 되지'라고 했을 것 같은데 그때는 이 모든 게 나한테 불리하게 작용할 것 같고 사람들이 뭐라고 할까 봐 곤두서있었다. 기사 하나가 나한테 큰 영향을 미칠 것 같고 그랬었다"고 전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