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팬클럽, 아티스트 생일 기념 희망조약돌에 121만 원 기부…취약계층 지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강다니엘 팬클럽의 나눔이 눈길을 끈다.

NGO단체 희망조약돌은 지난 10일 강다니엘의 팬클럽 '강다니엘삼공오공'이 국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121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다니엘 팬클럽 '강다니엘삼공오공'은 강다니엘의 생일을 기념하여 그의 생일 12월 10일의 의미를 담은 1,210,000원을 기부단체 희망조약돌에 기부하며 국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다니엘 팬클럽에서 전달한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가수 강다니엘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5,000만 원 기부·2019년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3,000만 원 기부 등 꾸준한 나눔 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달해왔다.

강다니엘의 팬덤 또한 베이비박스 아기들을 위한 1,210만 원 기부·부산 영동구 취약 계층을 위한 쌀 2,930kg 기부 등 팬클럽 기부를 통해 아름다운 팬덤 기부 문화를 형성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강다니엘 팬클럽 '강다니엘삼공오공'은 “언제나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온 강다니엘 님을 본받아 기부단체 희망조약돌에 나눔을 실천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실천이 국내 취약계층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GO단체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국내 취약 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강다니엘삼공오공'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희망조약돌은 앞으로도 팬덤기부·팬클럽기부 캠페인 통해 아름다운 팬클럽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NGO단체 희망조약돌은 스타(아티스트)의 특별한 기념일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팬기부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사진 = 희망조약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