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피크타임'의 MC를 맡는다.
12일 JTBC 글로벌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PEAK TIME)’ 측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MC로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무명의 반란’ 신드롬을 일으키며 오디션계에 한 획을 그은 JTBC '싱어게인'의 MC로 활약한 이승기는 그 세계관을 '아이돌'로 이어가 ‘피크타임’의 MC로 또 한 번 이름을 올린다.
‘피크타임’은 '싱어게인' 제작진의 2023년 새 글로벌 프로젝트로 지난 6월 제작 소식을 알리며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승기는 ‘싱어게인’을 통해 위트 있는 입담과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였다. 또한 참가자들을 돋보이게 만드는 MC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큰 호평을 받았다.
데뷔 이후부터 현재까지 노래, 연기, 예능 등 여러 방면에서 꾸준히 활약 중인 만큼 ‘피크타임’에서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리더십으로 19년 차 선배 가수로서 아이돌 후배들과 남다른 호흡을 보여줄 전망이다.
JTBC ‘피크타임’은 아이돌 오디션 사상 최초 ‘팀전’으로 펼쳐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이미 데뷔 경험이 있는 아이돌들이 ‘월드와이드 아이돌’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미리 공개한 참가자 모집 티저 영상은 기존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다양하고 새로운 참가자의 등장을 예고해 많은 K-POP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피크타임’의 제작진은 이승기를 MC로 발탁한 이유에 대해 "상황에 대한 공감과 센스 넘치는 진행은 물론 독보적인 음악성까지 겸비하여 참가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대체 불가 최적의 MC"라며 "'싱어게인'에서 보여준 것 이상의 참가자들과의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기가 MC로 합류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피크타임’은 2023년 초에 첫 방송된다.
사진=JTBC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