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NCT 멤버 쟈니, 재현, 정우가 광고 촬영 중 부상을 당한 가운데, 이들이 광고에 참여한 스포츠웨어 브랜드 측이 입장을 발표하며 멤버들의 빠른 회복을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9일 스포츠웨어 브랜드 측은 "9일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NCT가 광고 촬영 중 발생한 세트 구조물 문제로 멤버 쟈니, 재현, 정우, 태일이 사고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직후 쟈니, 재현, 정우 세 멤버는 최대한 빠르게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 및 정밀 검진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검진 결과가 나오는 대로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최대한 빠르게 전달드릴 예정이다. 태일은 다행히 경미한 부상으로, 본인 의사를 존중해 귀가 후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브랜드 측은 "이번 사고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끼는 아티스트의 사고소식으로 놀라셨을 팬 여러분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에도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또이번 사고로 부상 당한 세 멤버 쟈니, 재현, 정우의 치료와 빠른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조속한 회복을 돕겠다"고 얘기했다.
이날 SM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를 통해 "금일(9일) 쟈니, 재현, 정우가 광고 촬영 중 정글짐 세트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부상을 입었다"고 알렸다. 이에 정우는 MC로 출연 중인 MBC '쇼! 음악중심' 10일 방송에 불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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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