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와 열애설' 왕대륙, 진짜 공개 열애..."내 여자친구" [엑's 차이나]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대만 출신 배우 왕대륙이 중국 인기 배우 채탁의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왕대륙은 9일 자신의 SNS에 채탁의와 나란히 앉은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 'Letting Love'에 함께 출연한다.

왕대륙은 해당 게시물을 올리며 채탁의를 여자친구라고 지칭했다. 채탁의 또한 같은 포스터를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왕대륙을 남자친구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왕대륙, 채탁의는 중국 연애 예능 '평연재심동'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두 사람은 커플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이후 데이트를 하는 모습, 키스를 나누는 영상 등이 포착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중국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봤지만 왕대륙, 채탁의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돌연 열애를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왕대륙은 우리나라 배우 강한나의 열애설 상대로 지목되기도 했다. 왕대륙 측은 열애설 의혹이 제기된 사진 속 여성의 대해 "메이크업 담당 스태프"라고 해명했고, 강한나 측 또한 "강한나와 왕대륙은 친구이며 사진 속 여성은 강한나가 전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한편, 왕대륙은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영화 '나의 소녀시대' 등에 출연했다. 채탁의는 경연 프로그램 '청춘유니2'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으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왕대륙, 강한나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