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11일 첫 방송되는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첫 회가 105분 확대 편성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가방 하나 달랑 메고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그를 위해 지구 반대편으로 달려온 찐형 이시언,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기를 담는다.
이와 함께 '태계일주' 측은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의 무계획 남미 여행을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본방사수 관전 포인트3를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와 김지우 PD가 10일간의 남미 여행을 결심한 이유
기안84는 10년간 웹툰 ‘패션왕’, ‘복학왕’의 작가로, 이제는 영국의 사치갤러리에 입성한 아티스트로 꾸준히 쉬지 않고 변화를 보여줬다.
변화의 과정 속에서 기안84는 스스로의 한계 앞에서 고민하고 고뇌하는 모습을 솔직하게 내보였고 많은 시청자들은 그를 향해 깊은 공감과 응원을 보냈다.
기안84를 곁에서 지켜본 김지우 PD는 그를 위해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를 기획했다.
제목의 모티브가 된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와 함께 아무런 계획 없이 무작정 남미 여행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이유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두 남자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을지, 그 모든 과정이 첫 방송을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 기안84를 위해 지구 반대편으로 날아온 이시언 X 빠니보틀‥본 적 없는 케미스트리
기안84와 이시언은 만났다 하면 티격태격 싸우지만 떼려야 뗄 수 없는 ‘찐 형제’ 같은 사이다.
홀로 남미로 떠난 기안84를 위해 지구 반대편으로 날아온 이시언의 합류는 '태계일주'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포인트다. 오직 기안84와 여행을 같이 하고 싶어서 3번의 비행기 환승까지 무릅쓰고 남미로 온 이시언이 ‘무계획 현지 밀착’ 여행에 얼마나 적응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기안84가 남미로 떠나기 전 1대 1 속성 과외를 해준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도 그에 대한 걱정을 떨치지 못하고(?) 이들 앞에 등장할 예정이다.
셋 중 가장 막내이지만 ‘남미 경력직’인 빠니보틀의 활약에도 관심이 모인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세 남자의 여행기가 어떤 웃음과 충격을 안겨줄지 ‘태계일주’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솟구치고 있다.
# 우리가 몰랐던 남미 38,943km의 여정! 기안84의 시선으로 담겨진 ‘날 것’의 볼거리 가득
남미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전하고 싶은 여행지다. ‘태계일주’에는 남미를 처음 여행하는 기안84의 시선으로 본 날 것의 현장들이 담긴다.
아마존의 관문이라고 불리는 열대우림 한복판에 위치한 도시 이키토스를 시작으로 기안84가 죽기 전에 가보고 싶다고 밝힌 우유니 사막까지, 총 이동거리 38,943km의 여정이 펼쳐진다.
이들의 여행을 시청자 모드로 함께 즐길 사이먼 도미닉, 송민호, 장도연과 온몸으로 남미를 느끼고 돌아온 기안84, 이시언의 코멘터리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흥미로운 ‘태계일주’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한편,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이시언, 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을 담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오는 11일 오후 4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사진=MBC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