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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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조세호, 어설프게 유재석 따라하는 것 같다" (개며느리)[종합]

기사입력 2022.12.09 11:3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개며느리' 이경실이 후배들을 향해 조언했다.

8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개며느리’ 4회에서는 개그맨 5호 부부이자, 결혼 13년차인 김경아가 '뉴페이스'로 첫 등장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경실은 호피 의상을 입고 나와 이목을 모았다. 이경실의 포스에 이수지는 "더 무섭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경실은 "사실은 내가 지난주에 이 옷을 입으려다가 너무 시어머니 같아서 한주 미뤘다" 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사람들의 오해가 개시어머니는 가난할 것이라는 생각이 있는데 그걸 불식시키기 위해 치타 한 마리 잡아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이경실에게 "선배님 안목이 어마어마하시니까 내가 눈여겨보는 제2의 이경실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경실은 "중요한 건 여기에는 없다"고 답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후배들을 항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경실은 "요즘에 보면 후배들이 정말 다 잘한다"며 말을 꺼냈다. 이어 "근데 요즘 후배들은 사람들한테 너무 욕먹는 것을 두려워한다. 오죽하면 모두가 다 유재석이 되고 싶어 하는 것 같다는 말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퀴즈' 볼 때 처음 봤을 때는 유재석하고 조세호의 성격이 보였다. 근데 요즘 (조)세호가 유재석을 어설프게 따라가는 것 같아서 싫다. 그래서 조세호가 그 프로를 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그러자 이수지는 "욕먹는 걸 두려워하지 말자"고 말하며 드러눕는 시늉을 했고, 이경실은 "좋아"라며 만족감을 표해 재미를 더했다.

이경실은 "이건 농담으로 하는 소리고 그런 식으로 자기만의 성격, 색깔을 가지고 해야한다"며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것에 대해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물론 참고는 해야겠지만 그게 법은 아니라는 거다"라며 후배들을 향해 조언했다.

한편 '개며느리'는 개그우먼 며느리들의 특별한 일상과 시어머니와의 남다른 고부관계를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E채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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