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선우은숙이 유영재 생각에 한숨을 내쉬었다.
MBN '동치미'는 지난 7일 유튜브 공식 채널에 '배우 선우은숙, 남편 유영재 이야기에 다짜고짜 한숨? '밥하느라 지치네요'"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선우은숙은 "저희가 살림을 합쳤지 않나. 남편은 짐이 없다"라고 말하던 중 갑자기 한숨을 내쉬었다. 선우은숙은 "내가 밥 해먹이느라 지쳐서 그런다. 지금 그 사람 이야기를 하려니까 지친 것부터 나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혼 생활에 대해 "변화무쌍하다. 한 주는 행복하고 한 주는 정신 없다가 벌써 (결혼) 몇 주 차 되니까 지친다"고 덧붙였다.
선우은숙은 남편 유영재를 언급하며 "혼자 사니까 평생 시켜먹고 밥을 먹어본 적이 없지 않나. 바깥에서 먹는 밥이 싫은 거다. 요즘은 배달 음식이 잘돼서 오는데도 그게 싫다더라. 집에서 해주는 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거기에 항상 잘 벗고 있다. 체질적으로 잘 벗고 있는 사람 있지 않나. 그래서 가사 도우미분이 오는 걸 싫어한다. 남편이 들어오면 아침 먹여서 보내고 나가서 방송하면 잘하고 있는지 또 라디오를 듣는다. 그럼 또 저녁 시간이다"라며 지친 모습을 보였다.
또 선우은숙은 "저녁 해주고 치우고 나면 11시다. 그 다음날 아침 되면 똑같은 게 또 시작이다. 지금 옷 얘기를 하다가 밥 생각을 하니까 지친 거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사진=MBN 유튜브 캡처화면,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