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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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오리온스 꺾고 먼저 1승!

기사입력 2005.03.20 06:38 / 기사수정 2005.03.20 06:38

최미란 기자
팀명 1Q 2Q 3Q 4Q 합계
안양 SBS 스타즈 17 25 23 27 92
대구 오리온스 18 12 26 24 80


SBS

주니어 버로 25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김성철           23득점(3점슛 3개,덩크슛 1개) 7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단테 존스      14득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3블록
양희승            12득점(3점슛 2개) 2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이정석            7득점(3점슛 1개) 3리바운드 1어시스트
은희석            6득점(3점슛 2개) 2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윤영필            3득점 5리바운드 1굿디펜스
전병석            2득점
김희선            1어시스트


오리온스

네이트 존슨 25득점(3점슛 1개,덩크슛 3개) 10리바운드 1스틸 2블록
김승현           21득점(3점슛 4개) 5리바운드 7어시스트
크리스 포터 14득점(덩크슛 1개) 7리바운드 1스틸 1굿디펜스
김병철           8득점(3점슛 1개)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박재일           4득점 5리바운드 3스틸 1굿디펜스
이은호           3득점(3점슛 1개) 1리바운드
문혁주           3득점(3점슛 1개) 
박성욱           2득점
이우정           2어시스트
이정래           1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1굿디펜스
백인선           2리바운드
정종선           1어시스트 



1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 홈팀 안양 SBS가 버로와 김성철의 활약으로 네이트 존슨과 김승현이 분전한 대구 오리온스를 92-80으로 꺾고 첫승을 올리며 4강 진출을 향한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경기 초반 양팀 선수들이 긴장한 탓인지 실책과 슛 난조에 시달렸다.
오리온스는 포터와 네이트 존슨의 골밑에서 활약하면서 단테 존스, 김성철의 슛 난조를 보인 SBS를 18-17로 근소한 리드를 잡았다.

1쿼터에서 부진했던 김성철이 2쿼터에서만 14득점을 올렸다. 2쿼터에서 버로, 단테 존스의 골밑 공격과 김성철, 양희승의 3점슛으로 네이트 존슨이 내외곽 공격을 한 오리온스를  42-30으로 리드하면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서 네이트 존슨과 포터의 골밑 공격과 김승현의 3점슛 4개로 64-56까지 따라붙었지만 쿼터 종료 10초전에 단테 존스를 수비하던 포터가 5번째 파울을 하면서 퇴장당했다. 판정에 항의하던 오리온스의 벤치카 테크니컬 파울까지 받으면서 추격 기회를 놓쳤다.

4쿼터 초반 이정석이 5반칙으로 퇴장 당하고 네이트 존슨의 골밑 공격과 김승현의 자유투로 69-62로 따라 붙었다. 그러나 SBS는 버로의 골밑 공격, 단테 존스의 스틸에 이은 김성철의 덩크슛과 양희승의 3점슛으로 79-62로 달아나면서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한 SBS는 4강 진출에 한발 다가갔고 오리온스는 남은 2,3차전을 모두 이겨야하는 부담감을 가지게 되었다. SBS와 오리온스의 플레이오프 2차전은 21일 7시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최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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