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미씽: 그들이 있었다2’ 고수, 허준호, 이정은, 안소희, 김동휘, 하준의 단체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이하 ‘미씽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이다.
지난 2020년, ‘산 자와 망자가 함께하는 추적’이라는 휴머니즘, 판타지,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섞은 스토리텔링과 고수, 허준호의 찰떡 브로맨스로 입소문을 불러일으킨 ‘미씽: 그들이 있었다’가 시즌2로 돌아온다.
극 중 고수와 허준호는 각각 영혼 보는 사기꾼 김욱과 여전히 딸을 그리워하는 장판석으로 분해 더 강력해진 영혼 보는 콤비 플레이를 예고한다.
이정은은 새로운 영혼 마을의 전빵 주인 강은실 역을, 안소희는 김욱과 장판석 사이에서 브레인으로 활약하는 사업가 이종아 역으로 활약한다. 이와 함께 김동휘는 새로운 영혼 마을의 주민이자 미스터리의 중심 오일용으로, 그리고 하준은 실종전담반의 꼴통 형사 신준호로 분한다.
8일 ‘미씽2’ 측이 공개한 포스터에는 신비로운 보호수 아래 모인 ‘산 자’ 김욱(고수 분), 장판석(허준호), 이종아(안소희) 그리고 신준호(하준)와 ‘영혼 마을 주민’ 강은실(이정은), 오일용(김동휘)의 모습이 담겨있다.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서 한 공간에 공존하지만, 서로의 존재를 느끼지 못한 채 살아가는 이들의 상황이 아웃 포커싱으로 담겨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어디에 있어도 좋으니 다시 만날 때까지’, ‘영원히 마음에 새겨진 사람이 있나요?’라는 카피는 마음속에 품고 사는 그리운 이들을 상기시키게 만들며 뭉클함을 선사한다.
동시에 김욱, 장판석, 강은실, 이종아, 오일용 그리고 신준호의 따스한 미소와 이들의 위로 반짝이며 부서지는 햇살이 아련한 느낌을 배가시키며 가슴을 시큰하게 한다. 이에 생사를 넘어 서로를 간절히 그리워하는 이들의 사연이 담길 판타지 추적극 ‘미씽2’ 본 방송에 관심이 증폭된다.
한편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오는 1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미씽’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