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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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과거 명품 엄청 샀다…장민호가 '없어 보인다' 일침" (옥문아들)

기사입력 2022.12.07 21:02 / 기사수정 2022.12.07 21:0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옥문아들' 정동원이 중2병에 걸렸던 과거를 언급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최연소 단독 게스트로 정동원이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데뷔한 걸 돌아보게 되는 순간이 있냐. 나이든 걸 실감하는 순간이 있냐"며 질문했다.



이에 정동원은 "예전에는 방송하고 피곤한 걸 못 느꼈는데, 요즘은 집 가면 피곤하다"며 "그래서 비타민도 챙겨먹는다. 나중에 많이 안 지치려면 먹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중2병은 없었냐'는 질문에 정동원은 "딱 중학교 2학년 때 엄청 세게 왔다"며 "분위기 잡는 거 좋아하고 SNS에도 무조건 무표정으로 올렸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양말 신을 때 발목이 보이게, 교복도 짧게 입었다"며 "지금 생각하니 부질 없다"고 덧붙였다.

정동원은 "일년 전이지만 후회스럽다. 그 당시 명품도 엄청 샀다"며 "그 당시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치장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송은이는 "이제는 관심 없냐"고 질문했고 정동원은 "형, 삼촌들과 활동하니 '사람이 명품이 되어야 한다'고 하더라"며 "장민호 삼촌이 많이 혼냈다. 혼냈다기보단 '되게 없어보여'라고 했다. 그때 딱 왔다"고 답했다.

이에 '옥문아들' 출연진은 "되게 빨리 깨달았다"며 감탄했다.

사진 = 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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