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4:47
사회

어린이날, 서울시에서 추천하는 갈만한 곳은?

기사입력 2011.05.04 18:03 / 기사수정 2011.05.04 18:03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5월 5일 '어린이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어린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기대하고 즐거워하는 '어린이날'. 무엇을 하면 좋을까?
 
서울시에서는 어린이날 특집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즐거운 어린이날, 서울시가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가족끼리 하루를 즐겨보자.


 
5일(목) 화려한 서막을 여는 서울의 대표축제 '하이서울페스티벌'은 세계 10개국 49개 공식초청작이 참여하는 국제 넌버벌 공연축제로, 여의도 한강공원과 서울광장이 주무대이다.


 
5일 정오(12시)에는 서울광장에서 시민 1만 명이 참가하는 '서울난장 & 세계 거리극 퍼레이드'가 시선을 잡을 예정이며, 오후 8시에는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플라자에서 '레인보우 드롭스'가 펼쳐진다.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라 푸라 델 바우스(스페인)팀이 공중에서 펼치는 공중곡예에는 시민들도 함께 참여한다.
 
서울광장에 설치한 '그레이트 북'은 말 그대로 9M의 거대한 설치미술이자 펼쳐볼 수 있는 책 전시장이 될 것이다.
 
지난 1일(일)부터 청계천 청계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청계천축제'는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설치미술 모천회귀전과 함께 '세계거리극' 공연이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을 이동하며 열린다.
 
5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보신각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타종행사인 '희망타종'이 참여희망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5일(목)부터 8(일)까지 하루 두 차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되는 어린이무용극 '날아라 오리야'는 안데르센의 동화 미운 오리새끼를 모티브로 가족 간의 사랑과 모험을 다뤄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공연이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의 어린이날 특집 가족뮤지컬 '알라딘'은 아라비안 나이트에 등장하는 알라딘과 램프요정 지니의 환상모험을 줄거리로,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과 아역탤런트 서신애가 출연한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음악회도 다채롭다.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는 '그림책음악회'가, 어린이대공원 야외무대인 능동숲속의 무대에서는 애니메이션OST와 동요메들리를 엮은 서울시향의 '어린이날 음악선물'이 공연된다.


 
새롭게 개관하는 강동아트센터 소극장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Guess How Much I Love You'을 선사하며 노원예술문화회관 대극장은 영어마술사와 함께 즐기는 '매직잉글리시 콘서트'로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꿈을 주는 무대를 열 것이다.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워보는 문화체험도 풍성하다.
 
월드컵공원 평화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11 어린이디자인 창의력캠프'는 유니세프 아우인형에게 캐릭터 디자인하기, 축구공에 희망메시지 적어 빈곤어린이들에게 전달, 찾아가는 로봇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예장동 애니메이션 센터에서는 로보카 폴리 특별전시 및 교통안전, 자동차, 로봇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가 열린다.
 
실내를 벗어나 야외에서 진행되는 문화체험과 놀이도 많다.
 
서울숲에서는 5일 오전 10시부터 '우리는 새싹들이다' 행사를 진행해 새싹텃밭상자분양과 풍선 나눠주기 행사가 열리며, 광진구 광진광장의 '아름다운 장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상에서 만나는 생활예술품 시장이 열린다.
 
체험놀이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걷는 '차 없는 거리-아이들세상'은 도봉구청 앞에서 쌍문동 도당길까지 온 가족이 함께 걸으며 가족의 의미와 함께 즐거운 가족나들이가 될 것이다.
 
이외의 자세한 전시문의는 서울시 홈페이지(culture.seoul.go.kr)와 해당기관 홈페이지 및 120 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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