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반려견 사랑을 드러냈다.
김원효는 1일 "태풍아~ 아빠 인생에 진돗개를 키울 거라고는 단 1%의 상상도 안 해봤는데~^^~ 태풍이 니가 우리한테 온 이후로는 이제는 단 1%도 후회한 적이 없단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아빠는 자식을 키워본 적은 없지만, 너를 키우면서 부모의 마음을 알게되고, 나의 부모님은 나를 키우면서 정말 큰사랑으로 많은 노력을 하셨겠구나... 알게 되었단다. 고마워~"라면서 "너도 나처럼 외동으로 자라고 있어 외롭겠지만, 더 같이 함께 할 수 있는 걸 만들어보자! 아빠, 엄마가 늘 언제나 ♥"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원효는 반려견인 진돗개 태풍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업로드, 넘치는 사랑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원효는 개그우먼 심진화와 결혼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원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