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한위가 아내에게 먼저 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배우 이한위, 개그맨 배동성, 배우 남능미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한위는 19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여러 정황으로 봤을 때 제가 제 와이프한테 먼저 만나자고 했을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불멸의 이순신'이라는 드라마를 하는데 저는 끝까지 나올 줄 알았는데 3분의2 지점에서 끝났다. 그러고 한참 있는데, 지금의 와이프가 그때 분장팀 막내였다"고 아내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더불어 그는 "제가 그때 맛있는 걸 사주겠다고 얘기를 했나보더라. 근데 끝나고 연락처를 모른 채 있다가 블로그로 연락이 왔다. '선생님 저 분장하던 최혜경이다. 맛있는 거 사주겠다고 하지 않았냐'더라"는 말로 아내가 먼저 데이트 신청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1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