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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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미녀' 장나라, 고난+굴욕+눈물 수난기 본격 시작!

기사입력 2011.05.04 01:23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장나라의 눈물 나도록 서러운 수난기가 본격 시작됐다.

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안미녀>(이진서 이소연 연출, 오선형 정도윤 극본) 2화에서는 동생 대신 나이를 속이고 알바를 하고 있는 이소영(장나라 분)의 좌충우돌 수난기가 그려졌다.

소영은 최진욱(최다니엘 분)의 연기에 속아 가방 환불을 위해 명품숍을 찾았지만, 짝퉁 가방인 것이 밝혀지며 무시와 굴욕을 당하고 만다. 이어 우연히 부딪힌 강윤서(김민서 분)의 지갑을 훔친 범인으로 지목돼 신체 수색까지 당하는 설움을 겪어야만 했다.

소영의 좌충우돌 눈물 수난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의상 샘플로 나온 원피스를 잃어버린 장기홍(홍록기 분)의 잘못을 고스란히 뒤집어 써 주임 박나라(유연지 분)에게 연이어 뺨 두 대를 맞기까지 한 것.

뿐만 아니라 지승일(류진 분)은 소영에게 "당신은 책임이 없다. 책임을 물을 위치도 능력도 안 된다"고 말하며 소영의 자존심을 짖밟았다. 결국 소영은 화장실에서 홀로 서럽게 눈물을 쏟아 시청자들의 가슴을 짠하게 울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소영이 지닌 디자이너로서의 자질이 비쳐져 앞으로의 극 전개에 기대를 갖게 했다.

[사진=ⓒ <동안미녀> 캡쳐]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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