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측 이승기 하차설 일축…"후크 외주제작 종료"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승기의 합류를 두고 '집사부일체2' 측이 입장을 밝혔다.

SBS '집사부일체2' 측은 30일 엑스포츠뉴스에 "'집사부일체' 시즌1 종료와 함께 후크 부분 외주제작도 종료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즌 2에 대해 "새 '집사부일체'는 원래부터 자체 제작 예정이었다. 이승기가 후크 공동제작으로 인해 '집사부일체'를 쉬어간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앞서 '집사부일체2' 측은 "이승기를 기다리면서 기존 멤버들로 녹화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승기의 합류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승기와 갈등을 빚고 있는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집사부일체'의 공동 제작사이기 때문에 이승기가 출연을 망설이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집사부일체2' 측은 시즌 2는 SBS 자체 제작이라며 이승기 하차설에 반박했다.

한편, '집사부일체2'는 오는 12월 중순 첫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이승기의 합류 시기는 미정이다. 이승기는 4년 만의 영화 컴백작 '대가족'(감독 양우석)을 촬영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