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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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측 "할리 베일리 캐스팅은 완벽, 유일한 적임자" (디즈니 쇼케이스)[엑's 현장]

기사입력 2022.11.30 12:42 / 기사수정 2022.11.30 14:58



(엑스포츠뉴스 싱가포르, 황수연 기자) 디즈니가 '인어공주'(THE LITTLE MERMAID) 실사판의 주인공 배우 할리 베일리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3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 센터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이하 '디즈니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극장과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선보일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로 디즈니, 마블, 픽사, 루카스필름,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20 세기 스튜디오의 작품과 2023년 디즈니+와 디즈니+ 핫스타를 통한 아태지역 콘텐츠와 오리지널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날 디즈니 측은 오는 2023년 5월 영화 '인어공주(감독 롭 마샬)'의 개봉 소식을 전하며, 일부 장면을 최초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모션 픽처 프로덕션 제작 사장 숀 베일리는 "할리 베일리는 굉장히 뛰어난 배우이면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인어공주'는 롭 마샬 감독님과 저희의 네 번째 작업이었다. 우리 모두 '인어공주'의 완벽한 캐스팅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감독님 역시 깊이 있게 참여했다. 보통 캐스팅을 할 때 (최종후보를) 2,3명으로 추리는데 이번에는 달랐다. 마셜 감독님이 이 역에 단 한 명을 캐스팅하고 싶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숀 베일리는 "이후 할리 베일리와 만나 스크린테스트를 했는데 지금도 그 날을 잊을 수 없다. 스크린테스트를 하자마자 적임자라고 생각했고 바로 결정할 수 있을 만큼 그는 완벽했다. 때문에 관객들에게 '인어공주'를 선보이는 그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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