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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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국대' 김민경, 인성 보이네…선물 세례에 눈물

기사입력 2022.11.29 14:26 / 기사수정 2022.12.02 10:4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로나19에 확진된 코미디언 김민경이 지인들에게 받은 선물을 인증했다.

29일 김민경은 "대한민국 짝짝짝 선수님들 너무 잘했어요. 최고입니다. 멋있었습니다"라며 태국에서 태극기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2022 IPSC)' 대회 중 촬영한 사진으로 보인다.



김민경은 최근 태국 파타야에서 진행된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2022 IPSC)' 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한 바 있다. 지난 18일 출국했고, 27일 귀국했다. 

28일 오후 기준 IPSC 홈페이지에 공개된 결과를 보면 김민경은 지난 19일부터 태국에서 열렸던 사격 국제 대회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에서 총점 663.2281점을 기록했다. 여성부로 한정했을 시 김민경은 52명 중 22위를 기록, 첫 대회 출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태국에서 귀국한 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8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민경이 일주일 격리 예정으로 이번주 스케줄은 모두 취소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민경은 '결과를 떠나 기특하고 멋있고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응원 메시지에 "너무 고마워 ㅜㅜ 축하해 주시는 분들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아직 완전한 결과가 아니지만 여러분의 사랑 받으며 코로나도 이겨내봅니다"라며 자신을 응원해준 이들에게 고마워했다.




김민경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들은 지인들은 각종 음식과 선물을 보냈다.

김민경은 "누가 보냈는지 찾으려고 했는데 찾았다. 고마워. 나 혼잔데~ㅎㅎ", "사랑하는 대희 선배님~ 감사합니다. 나 눈물나요", "잘먹고 빨리 나을게요"라며 화답했다.

사진= 김민경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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