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아프리카TV가 각양각색 월드컵 생중계 콘텐츠를 마련했다.
28일 아프리카TV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월드컵 조별예선 2차전을 앞두고 축구선수·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월드컵 생중계 콘텐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는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하 카타르 월드컵)' 전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먼저 대한민국 대표팀의 월드컵 조별예선 2차전이 펼쳐지는 금일에는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콘텐츠인 ‘월드태라스’가 진행된다.
월드태라스에는 BJ 최군과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진규’, 구독자 182만 명을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 ‘오킹’이 참여한다. 또한 BJ 이상호와 김민교는 인플루언서 ‘가나쌍둥이’와 함께 월드컵 생중계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29일에는 BJ 감스트가 수원 FC ‘이범영’ 선수와 함께 ‘브라질vs스위스전’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4강전에는 BJ 감스트의 관제탑 댄스를 선보이며 화제가 되었던 축구선수 ‘문선민’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약 중인 '축구 전문가', '현직 해설 위원', '인기 스포츠 중계 BJ'등 다양한 이들이 월드컵 생중계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24일에는 약 1,700여 개의 월드컵 관련 방송이 개설된 바 있다.
아프리카TV 월드컵 생중계의 가장 큰 특징은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BJ와 축구선수·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유저의 취향에 따라 방송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 우루과이전에서 BJ 감스트는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와 경기 리뷰에 대한 방송을 진행해, 최고 동시접속자 수 30만 명을 기록하는 등 유저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BJ최군·BJ갱생로나땅(서유리)과 함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근호·최철순과 함께 응원에 나서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프리카TV는 실시간으로 BJ 들과 유저들이 채팅창에서 소통하면서 응원을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스포츠 생중계 서비스를 해오며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1,080p의 최고 화질에도 끊김 없는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 다시보기와 하이라이트 VOD는 ‘아프리카TV 2022 카타르 월드컵 특집 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특집 페이지에서는 경기 일정과 조별 리그 순위, 토너먼트 결과 등 월드컵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도 확인 가능하다.
사진=아프리카TV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