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불후의 명곡' 조용필이 패티김을 응원했다.
26일 방송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The one & only 아티스트 패티김’ 특집으로 꾸며졌다.
박기영 옥주현, 빅마마 박민혜, 스테파니&왁씨, 황치열, 서제이, 억스, 김기태, 포레스텔라, 조명섭, DKZ, 이병찬, Xdinary Heroes, 첫사랑 등이 출연해 헌정 무대를 올리고 10년 만에 복귀하는 패티김의 첫 무대가 펼쳐진다.
패티김이 반가운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행복한 시간 되세요 조용필 올림'이라고 적힌 꽃바구니가 보였다. 한국 대중 가요사의 한 페이지, 영원한 디바 패티김 선생님. 10년 만에 나선 특별한 외출에 불후의 명곡이 함께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라는 제작진의 고마움을 담은 꽃바구니도 눈에 띈다.
패티김은 2012년 2월 15일 은퇴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당시 그는 "석양 질 때의 노을 빛이 온 세상을 붉게 화려한 색으로 장식했을 때 그 모습으로 여러분들 기억에 남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다시 돌아온 이유에 대해 "K팝이 온 세계를 움직이고 있다. 우리 후배들이 어떻게 불러줄까 굉장히 궁금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