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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의 먹방에 헛웃음을 지었다.
24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심이들 집중! 밉지않은 관종언니의 새 식구, 귀여운 엘리 영상 모음집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은 "이모 삼촌들한테 나 꽃게 먹는 것 보여줘도 되냐"고 말을 꺼냈다.
이에 이지혜는 "안된다. 오늘 카메라를 켠 이유는 가족이 한 명 더 늘었는데 소개가 정식으로 없어서 엘리의 지금까지 귀여운 짤 모음을 제가 만들거다"라며 "목욕신부터 보여주겠다"고 소개했다.
이지혜는 카메라로 엘리의 모습을 담으며 "만세"를 외쳤지만, 엘리는 칭얼대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너도 하고 싶은 대로 할 거냐. 우리 애들이 다 세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귀여운 엘리의 영상들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끝으로 문재완의 꽃게 먹방이 공개됐다.
이지혜는 "굳이 보고 싶지는 않으시겠지만 마지막에 우리 가족 한 캇트씩 나와야 하니까 꽃게 먹방 한번 가도록 하겠다"라며 문재완을 카메라에 담았다.
문재완은 꽃게를 바르며 "옛날에 나 싱글일 때는 발라먹을 때 4시간 걸렸다. 되게 꼼꼼한 남자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자린고비다. 진짜 아껴먹는다"라며 어이없는 듯 웃었다.
문재완은 "죽순 씹어본 적 있냐. 4시간 걸릴 만 하지?"라며 "더 좋으면 이게 아까우면 빨간 국물에 담가서 푼다. 그럼 다 먹는거다"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되게 행복해 보인다"라며 웃었다.
한편, 이지혜는 세무사 문재완과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완치가 힘든 심부정맥혈전증 진단을 받고 MBC FM 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DJ 하차를 결정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