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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2022 마마 어워즈' 참석 "팬데믹 아픔 겪으며…"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11.25 09:1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2022 MAMA AWARDS(마마 어워즈)’가 시상자 라인업을 공개했다.

‘2022 MAMA AWARDS’의 호스트로 박보검, 전소미가 확정된 가운데 월드 클래스 글로벌 아이콘 김연아, 황정민, 정우성을 비롯해 월드 스포츠 스타 박세리, 곽윤기, ‘K-POP DNA’를 품은 배우 안소희, 황민현, 임시완, 한선화 등이 시상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레전드 피겨 여왕을 넘어 패션-뷰티-문화를 아우르는 월드 클래스 글로벌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김연아가 ‘2022 MAMA AWARDS’ 참석을 확정했다. 음악 시상식에 처음으로 참석하는 김연아는 "팬데믹이라는 아픔을 겪으며 침체됐던 전 세계 모두에게 음악을 통한 치유와 위로의 힘을 응원하기 위해 '2022 MAMA AWARDS' 시상자로 나서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간 방송, 팬미팅을 통해 출중한 댄스와 노래 실력을 보여주며 K-POP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밝혀온 김연아가 ‘2022 MAMA AWARDS’에 시상자로 나서며 진정한 K-POP 세계 시민의식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베테랑’과 ‘국제시장’ 쌍천만 영화를 견인하고,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으로 또 한번 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준 배우 황정민이 2010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 ‘마마 어워즈’ 참석을 알렸다.

영화계 대표 배우를 넘어 이제는 여러 국제 영화제에서 K-무비를 각인시키며 연출자로도 글로벌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배우 정우성도 참석을 확정했다. 

월드 클래스 스포츠 스타이자, 엔터테이너로서 새로운 캐릭터를 구축해가고 있는 박세리, 곽윤기도 ‘2022 MAMA AWARDS’ 시상자로 출격한다.

대한민국 골프 영웅 박세리는 ‘맨발 투혼’으로 전 국민의 가슴 속에 우승 트로피를 안겨준 희망과 도전의 아이콘이자, 현재는 엔터테이너로도 전천후 활약중이다. 곽윤기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또 100만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K-POP DNA를 지닌 배우 안소희, 황민현, 임시완, 한선화도 시상자 라인업에 합류했다. 안소희는 2세대 레전드 걸그룹 원더걸스로 2007년 MKMF 신인상을 수상했고, 2009년 걸그룹 최초로 미국에 진출해 K-POP의 세계화에 앞장선 바 있다.

황민현은 가요계에 신드롬을 일으킨 워너원 활동으로 2017년 MAMA 신인상을 수상, 가수 뿐 아니라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시완은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하여, 천만 관객 영화 ‘변호인’과 첫 주연을 맡은 드라마 ‘미생’을 통해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였다. 최근 ‘술꾼도시여자들’을 통해 스타성을 지닌 대세 배우로 재발견된 한선화는 ‘술꾼도시여자들 시즌2’로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K-콘텐츠를 전 세계에 무한 확장시키고 있는 서지혜, 김동욱, 박성훈, 여진구, 문가영, 김소현, 우도환, 강한나, 주종혁, 남윤수, 이재욱도 ‘2022 MAMA AWARDS’ 시상자로 나선다.

배우 서지혜는 tvN '사랑의 불시착'으로 일본에서 제2의 겨울연가급 신드롬을 일으키며 탄탄한 연기와 미모를 선보였으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의 배우이자 쌍천만 배우 김동욱은 2010년, 2018년에 이어 2022년 ‘마마 어워즈’ 참석을 알렸다.

굵직한 영화는 물론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등으로 꾸준히 연기력을 증명해 온 배우 박성훈, tvN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호텔 델루나’로 스타성을 입증한 배우 여진구, tvN ‘여신강림’을 통해 Z세대 로맨스퀸의 탄생을 알린 배우 문가영, 넷플릭스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의 주연으로 활약하는 등 장르 불문 완벽한 연기력을 보여주는 배우 김소현도 ‘마마 어워즈’를 빛낼 전망이다.

사극과 현대물을 넘나들며 매혹적인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우도환, ‘2020 MAMA’에 이어 ‘2022 마마 어워즈’ 참석을 알린 청순하고 트렌디한 배우 강한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권모술수 역으로 급부상한 배우 주종혁, Mnet ‘엠카운트다운’ MC로 활약중인 차세대 배우 남윤수, tvN ‘환혼’에서 극의 중심을 잡은 배우 이재욱도 ‘2022 MAMA AWARDS’ 시상자로 나선다.

이외에도 K-댄스의 아이콘 라치카 리더 가비와 훅 리더 아이키, ‘코미디빅리그’에서 활약중인 대세 예능인 김해준, 이은지, 일본에서 다수의 드라마와 광고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이마다 미오가 참석한다. tvN 드라마 '시그널'의 일본판 리메이크작인 '극장판 시그널'의 주연을 맡았으며, 한국에서 가장 친밀감 있는 일본 배우로서 사랑받고 있는 사카구치 켄타로가 '2022 MAMA AWARDS'의 시상자로서 2019년에 이어 두번째 참석한다. 

‘2022 MAMA AWARDS’는 앞서 ‘We are K-POP’이라는 슬로건을 소개하며 역대급 아티스트들의 출연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들을 예고했다.

‘2022 MAMA AWARDS’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온라인으로도 전세계로 생중계된다. (한국시간 기준) 레드카펫은 16시, 본 시상식은 18시부터 Mnet 에서 생중계되며, 글로벌 각 지역의 채널과 플랫폼, YouTube Mnet K-POP, Mnet TV, M2, KCON official 채널을 통해 전 세계 200여개 지역에서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CJ ENM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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