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03 17:20 / 기사수정 2011.05.03 17:20
그동안 결혼설에 휩싸옵던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대한항공 부사장이었던 故 한상범씨의 딸인 플루티스트 한지희씨와 재혼한다.
새롭게 개보수한 조선호텔에서 10일 오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결혼식에는 가까운 친인척만 초대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 관계자는 "정 부회장이 결혼은 가까운 친인척만 초청한 채 완전히 비공개로 진행된다"며"이번 결혼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언론 보도를 통해 밝혔다.
정용진 부회장의 결혼식에는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등 친인척이 참석할 예정이지만 정 부회장의 외삼촌인 삼성 이건희 회장은 개인일정을 참석하지 못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용진 부회장은 2003년 탤런트 고현정 씨와 이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사진 = 정용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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