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풍물밴드 이상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흥원가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23일 공개된 챌린지 영상은 지난 10일 발매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흥원가 '흥해라 대한민국'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는 영상으로 판소리와 댄스가 어우러져 보는 이들에게 내적댄스를 유발한다.
보컬 신예주의 묵직한 소리로 시작되는 영상은 마치 월드컵 경기장에 와있는 듯한 벅찬 감동을 전한다.
신예주의 뒤에는 장구의 이현철과 꽹과리의 강성현이 "쓰러져도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라는 가사에 맞춰 쓰러졌다 일어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윽고 대한민국을 외치는 소리와 함께 댄스팀이 등장하면 분위기가 또다시 반전된다.
이상 밴드와 댄스팀은 우리 전통 악기가 빚어내는 흥겨운 가락에 맞춰 신나는 댄스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대한 응원의 열기를 한층 북돋는다.
응원 영상 공개로 더욱 시선을 모으는 곡 '흥해라 대한민국'은 가수 김흥국이 퓨처링으로 참여해 발매 전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신예주의 단단한 보컬에 김흥국의 능청스러운 연기, 남서울대학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의 합창이 어우러져 월드컵의 힘차고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흥원가를 기획·제작한 어트랙트엠 최승호 대표는 "흥원가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선전하기를 기대하는 팬들의 염원을 담은 곡"이라며 "전국에 오랫동안 응원 소리가 울려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에 속한 우리나라는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를 상대로 첫승에 도전한다.
사진=어트랙트엠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