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다시갈지도' 김용준이 초밥에만 3천만 원을 쓴 이석훈의 식비사건을 폭로한다.
24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다시갈지도'에는 '온천 특집'으로 여행파트너 김신영, 이석훈과 함께 최태성과 SG워너비 김용준이 랜선 여행에 동행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용준은 "이석훈이 초밥만 3천만 원어치를 먹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앨범 준비를 위해 한달간 일본 체류 중이었던 SG워너비의 이석훈, 김진호가 호텔 1층에서 아침마다 먹은 초밥값이 무려 3천만 원이나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김용준의 폭로에 당황한 이석훈은 "그렇게 비쌀 줄 아예 몰랐다"며 "알았으면 안 갔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후로 (팀 숙소) 호텔 등급이 4성급에서 점점 내려가더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석훈과 김용준은 앨범 준비로 즐기지 못한 일본을 랜선 여행하며 제대로 만끽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옥의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지옥 온천 순례'부터 온천의 증기 열로 채소, 고기, 해산물 등을 쪄서 조리한 '지옥찜 코스 요리' 먹방까지 이색 온천 여행이 담긴다.
랜선 여행에 푹 빠진 이석훈과 김용준은 함께 여행을 가자는 약속을 할 정도로 온천 여행을 즐겨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석훈과 김용준의 '형제 케미' 에피소드는 24일 오후 9시 20분 '다시갈지도'에서 방송된다.
사진 = 채널 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