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1.24 09:3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아스트로(ASTRO) 차은우가 노르웨이 출신 싱어송라이터 페더 엘리아스와 만남을 가졌다.
지난 23일 차은우의 유튜브 채널에는 '[Intro INTERVIEW] Hey, Bro! l 은우의 특별한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차은우는 페더 엘리아스와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면서 "사실 6개월, 8개월 전 쯤에 제가 DM을 보냈었는데, 답장이 안 왔다. 계속 기다리다가 마침 한국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저희 회사 분이 (미팅을) 갔다가 우연히 관계자를 만나서 '은우 씨가 DM을 보냈는데 (답을 못 받아서) 속상해했다'고 말씀을 해주셨다"며 "그랬더니 '미안하다, 만나서 재미있게 작업 해보자'고 해서 어렵사리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어떤 곡을 부를 예정이냐는 질문에는 "같이 즐길 수 있고 재밌고 신나는 걸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Bonfire'라는, 모닥불처럼 요즘 날씨도 추워지니까 그런 따뜻한 노래를 하게 됐다"고 답했다.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페더 엘리아스와 인사를 나눈 차은우는 "'아로하'를 부른 걸 봤다"고 운을 뗐고, 페더 엘리아스는 "연습 꽤 많이 했다. 2분이나 한국어로 불러야해서"라고 이야기했다. 차은우는 "아스트로 팬클럽 이름이 아로하다. 그래서 '아로하'를 불렀다고 해서 놀랐다"고 말했고, 페더 엘리아스도 "좋은 연결고리다"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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