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02 11:15 / 기사수정 2011.05.02 11:15
누리꾼들도 "역시 김연우다",'오랜만에 들어도 역시 좋은 노래","정말 노래 잘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방송 직후에도 김연우가 선사한 잔잔한 감동이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나는 가수다'에서 선보였듯 김연우의 노래는 담백하고 맑은 목소리가 특징이다. 사실 얼굴이 거의 알려지진 않았지만, 듣는 이의 마음을 적시는 감동적인 목소리로 탄탄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김연우는 공군 군악대로 군복무를 마치고 1995년 제 7회 유재하 가요제에서 〈다가오는 이별〉로 금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1996년 토이 2집에 객원보컬로 참여하여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을 부르면서 대중의 인지도를 얻었다. 그 후 1집 '그대곁에 나밖에', 2004년에 2집 '연인', 2006년 '사랑을 놓치다'를 발표하였다.
이밖에도 김연우는 가수들을 가르치는 보컬 트레이너로도 유명하다. 김연우가 가르친 가수들로는 빅마마의 이영현, SG 워너비의 이석훈,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 임정희 등이 있다.
2010년부터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전임교수를 맡고 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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