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 폭로 터졌는데…이소라, ♥최동환과 첫 커플링 제작 (돌싱외전2)[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소라가 최동환과 첫 커플링을 직접 만들었다.

20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2')에서는 이소라, 최동환 커플의 춘천 촌캉스가 공개됐다.

최동환은 이소라를 위해 직접 데이트 코스를 마련했다. 분교를 개조해서 만든 카페에 방문한 두 사람은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소라는 중학교 때는 많이 놀았다면서도 "고등학생 때는 정신 바짝 차리고 공부했다. 대학교는 즐기려다가, 잘 즐기고 있었는데 너무 즐겨뿐나"라며 대학교 1학년 속도위반 임신을 언급해 최동환을 당황케 했다.



이어 최동환은 이소라와 커플링을 만들러 향했다. 최동환은 "이소라가 누구를 만나면서 결혼반지 말고 커플링을 안 해본 걸로 알고 있다"며 단 하나뿐인 반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장동민은 "안 그래도 SNS에서 두 사람 반지 때문에 커플 아니냐고 의심을 많이 받았었다. 드디어 커플링을 만든다"고 덧붙였다.

반지를 만들고 난 후 이소라는 "커플링이 생겨서 좋다. 잘 끼고 다닐 것 같다"라고 흡족해했다.

숙소로 돌아와 이소라는 "결혼에 대한 환상과 로망이 아예 없어져 버려서 재혼을 당장 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 가볍게 만나기에는 둘 다 나이가 있으니까 조심스럽고 어려운 부분이 있다"라며 "그렇다고 연애의 끝이 결혼은 아닌데 시간이 소중한 나이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최동환은 "난 네가 상처받는 게 싫다. 그게 제일 중요하다"라며 이소라와 생각이 같다고 공감했다.



앞서 유튜버 구제역은 이소라가 불륜과 잦은 음주 때문에 이혼을 당한 것이라고 폭로했다. 이소라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으나 최근 이소라가 올렸던 사과문에 불륜 관련 내용이 지워졌다고 알려져 논란을 더했다.

또 구제역은 20일 '돌싱글즈' 제작진들이 이소라의 외도를 이미 알고 있었다며 "유책배우자를 출연시키지 않는다"는 기준을 지키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심지어는 이소라가 '돌싱글즈3' 방송 후 악플로 고통받는 남편을 위해 사과하려고 하자 제작진이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제역은 SNS상에서 최동환, 이소라의 커플링으로 오해를 받았던 반지에 대해 "이소라가 사전미팅 때 이 반지를 끼고 방송을 진행했다. 이소라는 사전미팅 때 이 반지를 사준 사람과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MB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