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돌싱글즈3' 이소라가 이혼 후 고충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2')에서는 이소라, 최동환 커플의 춘천 촌캉스가 공개됐다.
저녁 식사를 하며 최동환은 "너무 좋은 게 아직 8시도 안 됐다"고 기뻐했다. 요가 강사로 일하고 있는 이소라는"지금 한창 수업 하고 있을 시간인다. 우리 케이블카 방송 다음날 우리 회원님들 다 눈이 부어서 왔다. 다들 진짜 많이 울었다고 '나 지금도 말하는데 눈물이 난다' 그랬다"고 떠올렸다.
최동환이 "이혼한지 원래 모르시지 않았냐"라고 묻자 이소라는 "아예 몰랐다. 거의 아가씨인 줄 알거나 애 엄마 정도로만 알았지 이혼한 걸 아는 분은 없었다"고 답했다.
최동환은 "이소라 신변 되게 웃겼다. 어떤 분은 아가씨로 알고, 어떤 분은 애 엄마로 알고 있었다"라며 머쓱하게 웃었다.
이소라는 "그것도 답답하고 싫었다. 그렇다고 내가 갑자기 회원님한테 말할 수도 없고 그런 것도 불편했다. 진짜 걱정되시는 마음에 뭐라고 하는 회원님도 있다. 이혼한 게 알려지는데 괜찮냐고 왜 나갔냐고 '그냥 나가지 말지' 그러면서"라고 털어놨다.
"공개돼서 편하냐"는 질문에 이소라는 "편하고 괜찮다"고 이야기했다.
사진=MB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