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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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형돈, 알 수없는 미성으로 '늪' 열창

기사입력 2011.05.01 09:57 / 기사수정 2011.05.01 09:5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무한도전' 정형돈이 조관우의 '늪'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지난 4월 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디너쇼 특집'에서는 무한도전 일곱 멤버들과 뮤지션 일곱 팀이 본격 가요제 준비에 앞서 팀을 결성하기 위한 탐색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장기자랑에 나선 정형돈은 조관우의 '늪'을 선곡,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표현하기 힘든 미성으로 노래를 열창해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노래가 끝난 후 단 한명도 정형돈을 선택하지 않았고 이에 정형돈은 "누구든 한명은 나랑 한다"며 "아무나 손을 드는 게 좋을 거다. 날 피해갈 수 있을 것 같나. 한명은 똥 밟는다"라고 소리쳐 출연진의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완전 웃겨","정형돈 최고","절대 미성의 소유자"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형돈은 지드래곤에게 머플러를 가리키며 "미스매치한 것"이라고 패션지적에 나서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 '무한도전' 화면 캡쳐 ⓒ MBC]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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