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유재석이 남다른 아침 루틴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우당탕탕 전원 탑승이라는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녹화가 취소됐다고 멤버들을 속인 후, 당일날 미션을 진행했다. 유재석이 멤버 7인 전원을 3시간 안에 태워야 하는 것. 유재석은 먼저 이이경, 박진주를 차례로 태웠다.
급하게 차에 탄 박진주는 "우리 다 아침을 못 먹었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유재석은 "그래도 네가 바나나 준 거랑 커피랑 먹었더니 좀 괜찮다. 근데 솔직히 난 아까 밥 먹었다. 7시 좀 넘어서 밥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이경은 "나(경은) 형수님이 해주신 거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아니다. 경은이 일어나기 전에 나 혼자 먹었다. 아침에 고등어 하나 돌려서 먹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이경은 "일만 하는 남자인 줄 알았는데"라고 말했고, 박진주는 "멋있다. 그렇게 들으니까 더 섹시하게 느껴진다"라고 감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